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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사람이 좋다' 김양, 10년의 무명시절 견뎌 "집에 가버릴까"

헤럴드경제 편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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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양, 긴 무명시절 견뎠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양이 힘들었던 무명 시절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2008년 '우지마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김양은 10년 간 꾸준히 앨범을 냈지만 아쉬운 성적을 냈다.

그리고 그 때 터진 어머니의 혈액암 발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김양. 3년 전 어머니는 응급실에서 아홉번의 고비를 넘겨야 했다. 엄마를 지키던 딸은 보란듯이 성공 못한 자신이 미웠다고.

김양은 "그냥 아니길 바라고 옆에서 더 많이 있어 드리고 싶었고. 엄마가 이렇게 자꾸 안 좋아지면 내가 더 빨리 성공해서 보여드리면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았죠"라고 그 때를 회상했다.

그렇게 오르게 된 '미스트롯'의 무대. 김양은 "무대 오르기 직전까지 고민했어요. 그냥 집에 가버릴까"라며 "심지어 올라갔는데 마스터에 장윤정씨가 있는 거에요. 친구가 있으니까 너무 쑥쓰럽기도 하고"라고 했다.


장윤정은 "12년이나 노래를 했는데 여기서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저 마음이 얼마나 속상할까, 절박할까"라며 그 때의 심정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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