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홍준표 “文대통령, 5·18 당시 사법시험에 올인하지 않았나”

아시아경제 임춘한
원문보기
“이제 흑백 이분법에서 벗어나는 미래 정치가 됐으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최근 문 대통령이 거론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사법시험에 올인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정치판이 이제 그만 흑백 이분법에서 벗어나는 미래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 4.3 사건과도 자유롭고 싶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도 자유롭고 싶다”며 “해난사고에 불과한 세월호 사건에서도 자유롭고 싶고 나와 아무런 해당사항 없는 독재의 멍에에서도 자유롭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관여치 않은 박근혜 탄핵 문제에도 자유롭고 싶고 탄핵팔이들의 이유 없는 음해로부터도 자유롭고 싶다”며 “도대체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역사적 사건들에 묶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는 일에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좌파의 뻔뻔함을 넘고 우파의 비겁함을 넘어 바람처럼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이민지 3점슛
    이민지 3점슛
  3. 3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4. 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5. 5임성근 셰프 식당 해명
    임성근 셰프 식당 해명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