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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23일 파리서 외교장관 회담...日 강제징용중재위 요청 논의

조선일보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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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4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4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3일쯤 프랑스 파리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이 지난 20일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관련해 중재위원회 개최를 요청한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오는 22~23일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과 고노 외상은 23일 개최가 예상되는 회담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외무성은 20일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제3국의 위원을 포함한 중재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제반 요소를 감안하여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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