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세월호 유가족 "5·18 왜곡과 훼손 두고 볼 수 없다"

연합뉴스 천정인
원문보기
5월단체·세월호유가족, 한국당 규탄 한목소리(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 입구 민주의문에서 '5·18왜곡 및 4·16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을 5·18단체와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이 공동개최하고 있다. 2019.5.17 hs@yna.co.kr

5월단체·세월호유가족, 한국당 규탄 한목소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 입구 민주의문에서 '5·18왜곡 및 4·16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을 5·18단체와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이 공동개최하고 있다. 2019.5.17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를 방문해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 세월호 유가족과 5·18유족회 등 5월 단체는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5·18과 4·16은 굳게 손잡고 왜곡의 정치, 국민 우롱의 정치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주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희생자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지금까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싸워오고 있다"며 "더는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범죄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진상규명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5월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전야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픔으로 연대하는 '오월'과 '세월'(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 입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5·18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9.5.17 hs@yna.co.kr

아픔으로 연대하는 '오월'과 '세월'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 입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5·18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9.5.17 hs@yna.co.kr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2. 2이서진 한지민 케미
    이서진 한지민 케미
  3. 3애틀랜타 김하성 영입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
  4. 4손흥민 UEL 우승
    손흥민 UEL 우승
  5. 5故 이선균 2주기
    故 이선균 2주기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