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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美 정보요원, 39년만의 증언…北 특수군의 실체는?

이데일리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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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5·18 당시 미군 정보요원의 증언을 토대로 5.18 북한 특수군의 실체를 파헤친다.

지난 3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5.18 비밀 요원, 39년만 최초증언’ 편을 통해 당시 미군 비밀 요원 김용장씨의 증언을 중심으로 5.18을 추적했었다.

방송으로부터 2개월 후 김용장씨는 머나먼 섬 피지를 떠나 고국을 찾았다. 그가 고국을 찾은 이유는 단 하나. 39년 동안 지켜올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털어놓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그가 단독 증언하는 ‘전두환 광주 방문설’의 진실은 무엇일까.

또 다른 미국 비밀 요원을 찾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로 간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전 미 국방부 무관 제임스 영을 만날 수 있었다.

자신을 한국지역전문가 1호라고 자칭한 그는 ‘5.18 북한군 침투설’에 대해 제작진이 묻자, ‘무의미’라는 한 단어로 정의했다. 과연 그는 이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키 맨이 될 수 있을까.

여전히 논란에 가득 쌓여 있는 5.18의 진실. 그중에서도 광주의 공분을 사게 만드는 가설은 바로 ‘북한군 침투설’이다.


공개된 당시 미군의 보안문서들은 먹띠로 가득 차 있어 내용을 파악하기에 힘들지만, 얼핏 보이는 ‘장발’ ‘편의대’ ‘넝마주이’ 같은 5.18과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단어들 속 ‘606부대’라는 단어가 돋보였다. 606부대는 어떤 부대였으며 광주와는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참담했던 80년 광주의 봄, 그 속에서 부상자와 사망자를 직접 목격했던 푸른 눈의 목격자 마사 헌틀리는 당시 목격했던 장면들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또한 19살의 나이로 직접 경험했던 고등학생은 어엿한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도 찾아오는 트라우마에 몸부림친다. 그를 힘들게 하는 괴로운 기억은 과연 무엇일까.

당시 광주를 둘러싼 소문을 증언과 함께 파헤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미국 정보요원 39년 만의 증언, 김용장과 제임스 영 편은 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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