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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벤처 개발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기술 본격 상용화

연합뉴스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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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플에너지 제공]

[제이플에너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기계 제조 스타트업 제이플에너지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 개발한 발전소 배기가스 미세먼지 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개발 민관공동투자사업을 통해 개발이 추진됐으며, 2017년 12월 개발에 성공한 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제이플에너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설치한 시험설비를 통해 실증 사업을 실시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74%, 황산화물 제거 효율이 85%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증 사업 결과를 토대로 오염 저감 성능과 효율을 강화하는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제이플에너지 관계자는 "이 기술이 발전소와 소각장, 공장 등에 적용되면 국내 미세먼지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이 공공 부문에 먼저 도입될 경우 사업의 완결성을 기하고 결과적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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