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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신고' 김민우, "믿는다"는 한용덕 마음 통했다 [오!쎈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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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1회초 한화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1회초 한화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민우가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

김민우는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후 세 차례 선발 등판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민우는 지난 2일 두산전에 1군 복귀전을 갖고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8일 SK를 상대로는 2⅓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사구 12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기복있는 김민우의 피칭에 한용덕 감독은 “자신을 가지고 피칭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믿는다”고 힘을 실어줬다.

한용덕 감독의 믿음에 김민우는 다시 한 번 살아났다. 총 90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직구(41개), 포크(38개)를 고루 섞어서 피칭을 했다. 여기에 커브(7개), 슬라이더(4개)를 곁들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1회와 3회 실점이 있었지만, 2,4,5회를 삼자범퇴 처리하는 등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민우는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병살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올렸다. 이어 샌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임준섭과 교체됐고, 임준섭은 임병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김민우의 호투가 펼쳐진 가운데 키움은 최진행의 만루 홈런, 호잉의 솔로포 등을 앞세워 7-3으로 경기를 잡았다. 김민우는 6번째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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