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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81구 1실점' 이용찬, 극강의 효율로 완성한 복귀전 승리 [오!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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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두산 이용찬/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두산 이용찬/soul1014@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복귀 등판에서 효율성 있는 투구로 승리를 거뒀다.

이용찬은 1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1구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달 15일 전열을 이탈한 이용찬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고 승리를 따냈다. 효율성 넘치는 투구가 이날 이용찬의 압권이었다. 이용찬은 최고 146km의 속구(36개)에 더해 주무기인 포크볼(18개), 커브(13개), 슬라이더(13개) 등 다양한 구종으로 NC 타자들을 요리했다.

특히 이날 이용찬은 부상 이후 첫 1군 등판이었던 만큼 투구 수가 80개로 정해져 있었지만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피칭으로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의 투구를 펼치며 건재함을 알렸다. 6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을 때 투구 수는 81개로 자신에게 정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날 이용찬은 1회 7개, 2회 8개, 그리고 마지막 6회에 10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투구 수를 줄였다. 3회(22개), 4회(18개), 5회(16개) 등 투구수가 다소 많았지만, 이용찬의 이날 경기 경제적인 투구에 큰 지장은 없었다. 삼진보다는 맞춰잡는 피칭이 돋보였고 공의 무브먼트로 7개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풀어갔다.

경기 후 이용찬은 "팀 승리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오늘 투구 수가 정해져 있어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려고 공격적으로 투구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부상으로 빠져 아쉬웠는데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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