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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2611일만"…뉴이스트, 데뷔 첫 음방 1위 '감동의 대역전史'

헤럴드경제 고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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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뉴이스트가 데뷔 2611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랐다.

뉴이스트는 지난 8일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에 출연해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BET BET'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뉴이스트는 지난달 29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앞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황민현이 합류했고, 이에 뉴이스트는 지난 2016년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NVAS’ 발매 이후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게 된 것.

1위 트로필을 받은 뉴이스트의 JR은 “뉴이스트로는 첫 번째 1위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호는 "3월에 기분 좋은 7주년을 맞이하고 8년차가 됐다. 발전하는 뉴이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렌은 “8년 만에 첫 1위 감사하다. 이 영광을 여기 계신 모든 분들게 돌리겠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뉴이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각 멤버들의 개인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다섯 멤버들은 각각 1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러브(뉴이스트 팬덤)들을 향한 애정 담긴 글도 잊지 않았다.


뉴이스트 1위는 데뷔 2611일 만이다. 이는 역대 아이돌 최장기간의 기록이다. 앞서 기록은 뉴이스트W가 세운 2046일. 뉴이스트는 자신들의 기록을 자신들이 갈아치우며 감동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앞서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타이틀곡 'FACE'로 데뷔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 하지만 기대와 달리 뉴이스트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고 해체 위기에까지 처했다.

뉴이스트가 대중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뉴이스트 JR, 백호, 렌, 민현이 데뷔 6년차 아이돌로 재도약을 위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멤버들은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고, 이중 민현은 데뷔조 순위에 들어 워너원으로도 활동했다. 민현이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뉴이스트는 유닛 그룹 뉴이스트W로 활동했다.

'프로듀스 101'로 쌓은 인지도가 뉴이스트 그룹 전체에 큰 도움이 된 것이 사실. 뉴이스트는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재기의 기회를 얻었고, 인기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이에 올해 초 뉴이스트 멤버들은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뉴이스트의 드라마 같은 역전극에 그룹 멤버들은 물론 팬들, 그리고 대중까지 감동했다. 앞으로 뉴이스트가 보여줄 정상의 역사를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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