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버닝썬 이문호 수사中 마약 의혹…李 측 "누군가 술잔에 고의로 섞었다"

조선일보 백윤미 기자
원문보기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에게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마약을 투약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수사기관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월 중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당초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2월 26일 압수수색 당시 소변검사를 통해 케타민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 소변검사에서는 3~5일전에 투약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 대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속 이후 검찰에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케타민을 투약한 적 없는데 성분이 검출됐다면 2월 말 이 대표가 강남 모 클럽에 갔을 때 누군가 고의로 케타민을 술잔에 섞은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클럽 MD 중 일부가 ‘너 때문에 직장을 잃었다', 다른 테이블의 손님도 ‘강남 클럽이 다 없어져 놀러 못 간다'며 두 차례 시비가 일어 클럽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과정에서 (케타민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미 진술 단계에서 모두 설명했는데 마치 새로운 사실이 나온 것처럼 보도가 나와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백윤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