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SBS 언론사 이미지

고양·부천에 신도시 2곳 추가…"서울 도심까지 30분"

SBS 손형안 기자 sha@sbs.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정부가 서울의 서쪽, 경기 고양과 부천에 신도시 2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다 합쳐서 30만 호를 짓겠다는 3기 신도시 계획이 이로써 완성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서울에 가깝고 또, 교통망을 추가로 확보해서 서울의 주택 수요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3기 신도시가 들어설 경기 고양시 창릉동 일대입니다.

813만㎡를 개발해 모두 3만 8천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입니다.


부천시 대장동도 신도시로 개발돼 2만 호 주택이 들어섭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 도심권에 30분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고양 창릉은 서울로부터 1킬로미터 이내에 위치하고 부천 대장은 서울과 연접해 있습니다.]

신도시 교통 대책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지하철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급행버스 BRT 노선을 구축하는 등, 교통망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강남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에 다다를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발표로 대규모 신도시 17만 호, 중소규모 택지 13만 호 등 총 30만 호의 3기 신도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정부가 확실한 공급 확대 신호를 보낸 것인데, 수도권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관건은 입주 시점까지 제대로 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해 실패한 것으로 평가받는 2기 신도시의 전철을 밟지 않는 것입니다.

[임채우/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 서울하고 접근성이 좋게 할 수 있는 지하철이 예정대로 개통이 된다든지, 아니면 주변에 업무단지가 좀 들어온다든지, 그런 두 가지 조건이 충족이 되면 서울 분산 효과는 있을 걸로….]

정부는 중소규모택지는 이르면 내년부터, 신도시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PLAY! 뉴스라이프, SBS모바일24 개국
▶[핫이슈] 고양 창릉·부천 대장, '3기 신도시' 지정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4. 4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5. 5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