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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협박 유튜버, 팔꿈치로 男 가격…경찰 조치 無 "고소 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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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협박 유튜버, 이번엔 폭행 시비 휘말려

윤석열 협박 유튜버, 혐의 추가 가능성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협박 혐의를 받아 온 유튜버가 시민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윤석열 협박 혐의 유튜버 김모(49)씨가 지난 4일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그는 해당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에 참석했다가 시민 이모 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윤석열 협박 유튜버 김 씨는 팔꿈치로 이 씨의 얼굴을 때리고도 현장에 있던 경찰의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이 "체포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는 후문. 이에 경찰 측은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할 경우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윤석열 협박 유튜버 김 씨는 앞서 지난달 24일 윤 지검장 집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형 집행정지를 촉구하며 협박성 방송을 한 바 있다. 당시 김 씨는 "당신이 살던 집과 차 번호를 안다"면서 "진짜 분해될 수 있다"라고 원색적인 발언을 가했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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