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오는 '2019 싸이 흠뻑쇼', 공연과 티켓팅 정보 공개

[오윤지 기자]

출처: 싸이페이스북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시원한 무대로 잊게 만드는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올해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흠뻑쇼는 지난 2011년 시작하여 2년 만에 중지되었다가 2017년 다시 복귀된 이후 매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싸이의 시즌 단독콘서트다.

지난 5월 4일 싸이는 본인의 sns를 통해 흠뻑쇼의 예매일자가 40일전으로 다가왔음을 알렸다. 이에 티켓 오픈일자는 오는 6월 12일(수)로 예상된다.

싸이의 흠뻑쇼는 재밌기로 소문이 자자한 만큼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되어 티켓팅에 성공하기 위한 매뉴얼을 제시한다.

첫 번째, 신용카드·체크카드·카카오페이 등 카드로 결제를 진행한다. 작년 무통장 입금이 일시 제한되는 사례가 있었고 무통장 입금 시 구매와 결제 두 가지 사항을 진행해야 되므로 카드 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구역에 따른 티켓 마감 속도를 감안한다. 작년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 공연 기준 스탠딩SR 가·나 구역은 무대가 가까운 대신 가격이 1만원 정도 비싸다. 스탠딩SR 다·라 구역은 무대와 조금 먼 대신 가격이 1만원 정도 저렴하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무대와 가까운 구역을 선호하는 이가 많으므로 티켓팅에 자신이 없다면 뒤쪽 구역을 먼저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세 번째, 평일 공연 회차를 선택한다. 작년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 공연은 8월 3일(금)~5일(일)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여건이 된다면 사람이 몰리는 주말 공연보다는 평일 공연을 선택하는 것이 티켓팅에 성공할 확률을 증가시킨다.

지난 2018년 흠뻑쇼 'Summer Swag'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빠른 전량 매진으로 추가회차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티켓팅에 실패하더라도 추가 회차를 기대하며 일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싸이의 성공적인 무대와 모든 팬들의 티켓팅 성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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