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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자' 충북도-11개 기관·대학·기업 '맞손'

연합뉴스 윤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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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산업환경지원혁신센터'(가칭) 건립 추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와 11개 기관·대학·기업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맞손을 잡는다.

충북도는 오는 7일 국가기술표준원, 충북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LG하우시스, 현대L&C, 한국캠브리지필터, 에코프로와 '미세먼지 대응 산업 환경 개선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도와 이들 기관·대학·기업은 미세먼지와 관련된 산업을 사업화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중부권 '미세먼지 대응 거점센터(가칭 산업환경지원혁신센터)'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21년 말까지 국비 등 320억원을 들여 청주시 오창읍이나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이 센터를 건립한다는 게 충북도 구상이다.

이 센터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제품을 시험 평가하고 기술개발과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와 11개 기관·대학·기업은 미세먼지 배출 저감 장치 및 건축 자재, 신제품을 개발하고 미세먼지 제품·장치 산업 표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장비와 제품을 시험·평가·인증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 제공]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지만 산업적 측면에서 볼 때 마스크와 각종 필터, 공기청정기 등 관련 산업은 급격히 떠오르는 신흥시장이 됐다"고 업무협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 관련 융·복합 제품이 잇따라 나와 이에 대한 표준화나 시험·성능평가도 시급하다"며 "국가기술표준원 등 생활환경 분야 제품을 시험·평가·인증하는 기관이 집적화된 충북이 미세먼지 관련 산업 육성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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