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日, 강제징용 전범기업 압류재산 매각신청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아시아경제 문제원
원문보기
29일 오전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광주·전남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전범기업 대상 1차 집단소송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오전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광주·전남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전범기업 대상 1차 집단소송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대법원으로부터 배상명령을 받은 일본 기업들의 국내 주식에 매각 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한국에 항의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일본 기업의 자산이 매각되는 사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일본 정부는 "정부로서 한층 심각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조기에 구체적인 대응을 취하는 한편 한일 청구권협정에 기초한 정부간 협의를 받아들일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일본제철 및 후지코시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 및 지원단'은 이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등에 일본제철(전 신일철주금), 후지코시 등으로부터 압류한 자산을 매각해 달라는 내용의 '매각명령신청'을 제출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8대 기적
    손흥민 8대 기적
  2. 2김병기 의원직 사퇴
    김병기 의원직 사퇴
  3. 3김건희 로저비비에 김기현
    김건희 로저비비에 김기현
  4. 4맨유 뉴캐슬 경기 승리
    맨유 뉴캐슬 경기 승리
  5. 5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