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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노동절’…내륙에 비 찔끔, 충청이남은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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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식 개원한 서울 강서구 마곡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 설치된 꽃모양 우산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1일 정식 개원한 서울 강서구 마곡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 설치된 꽃모양 우산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5월의 첫 날인 ‘노동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곳곳에 비가 내리지만 양은 많지 않다. 오후 들어 황사가 유입되면서 충청 이남 지방에선 공기질이 나빠질 수 있다.

기상청은 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남부내륙·전북동부·경북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다.

전날에 이어 기온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낮 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이다.

특히 토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서울 25도, 일부 내륙 지역은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주에도 낮 기온이 전국적으로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난 30일 몽골 북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1일 오후 한반도 상공을 지나다가 일부가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 떨어질 수 있다. 오전에는 대기정체 오후에는 황사 등 국외 영향으로 충청 이남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이며, 오전에 일시적으로 강원영서·울산에서도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2일에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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