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스티븐 호킹의 '연애+시한부' 인생 스토리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포스터 / 사진 = 영화 포스터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삶을 그린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다시금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8일 EBS1 ‘일요시네마’를 통해 방송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2014년 12월10일 개봉한 멜로, 로멘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영화는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촉망받는 물리학도인 스티븐 호킹이 신년파티에서 제인 와일드를 만나면서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물리학도와 인문학도’ 커플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스티븐 호킹이 시한부를 선고받게 되면서 두 사람에겐 큰 어려움이 닥친다. 두 사람이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영화의 주요 포인트다.

‘더 머시’, ‘새도우 댄서’ 등의 감독인 제임스 마쉬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에드 레드메인(스티븐 호킹 역), 펠리시티 존스(제인 호킹 역), 해리 로이드(브라이언 역), 데이빗 듈리스(샤마 교수 역), 찰리 콕스(조너선 존스 역) 등이 출연한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관람객에게 8.00, 기자와 평론가에게 7.03, 네티즌에게 7.90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남자 주인공의 연기는 예술의 경지였다”, “스티븐 호킹의 그대로를 보여주는 영화다”, “스티븐 호킹의 전기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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