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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건강 365]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기로 치료부담 줄어

헤럴드경제 김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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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이 빠지는 병’이라고도 불리는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및 내장과 같은 장기들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입니다. 자궁이 빠져 나오면 자궁탈출증, 장이 빠져 나오면 직장류, 방광이 빠져 나오면 방광류라고 부르며,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출산을 경험한 4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경험할 정도로 중년 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난산, 거대아 출산, 다출산의 경우 골반 지지구조가 손상을 입게 돼 약해지므로 골반장기탈출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밑이 묵직하고 빠지는 기분이 들거나 실제로 계란 모양처럼 장기가 빠져 나오기도 합니다. 질 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걸을 때마다 불편하며 질염도 빈번하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배뇨 장애가 나타나고 골반 통증도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골반 근육 강화 운동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폐경 이후 노화가 진행되면 증상이 심해져 50대 이상일수록 수술을 받는 경우가 증가합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이 가능해져 흉터도 작고 수술시간도 짧아 고령 여성에서의 수술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도움말 :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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