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수민 작가 '명예훼손·모욕' 윤지오 고소…"출국금지 요청"

머니투데이 이동우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김수민 작가, 박훈 변호사 선임 23일 고소장 접수…후원 등 활동 지적]

김수민 작가의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왼쪽), 고 장자연 문건을 보도한 김대오 기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윤지오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김수민 작가의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왼쪽), 고 장자연 문건을 보도한 김대오 기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윤지오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김수민 작가가 고(故) 장자연씨 사건 증인인 배우 윤지오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김 작가는 윤씨의 증언이 거짓이라며 윤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등을 공개했고, 윤씨 역시 명예훼손이라고 맞선 바 있다.

김 작가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정보통신방법 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윤씨를 고소했다.

박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윤지오씨가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씨는 조모씨 성추행 건 외에 본 것이 없다"며 "윤씨는 장자연 씨의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고, 심지어 해외 사이트에서 펀딩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소장과 박 변호사의 주장을 요약하면 윤씨와 김씨는 지난해 6월29일부터 올해 3월8일까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였다.

박 변호사는 "윤씨는 저서 '13번째 증언'을 출판하려던 지난달 4일부터 김 작가에게 이야기했던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을 밝혔다"며 "이에 김 작가가 비판적 입장을 취하자 윤씨는 김 작가를 비난하는 글과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 측은 윤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요청했다.


박 변호사는 2007년 발생한 석궁테러 사건을 영화화한 ‘부러진 화살’(2012년 개봉)에서 김명호 전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의 변호를 맡았던 실제 인물이기도 하다.

석궁테러 사건은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 교수가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한 사건이다. 당시 영화는 석궁테러사건이 조작된 사건이라고 묘사됐고, 박 변호사는 이를 파헤친 인물로 소개돼 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