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유승민, 패스트트랙 추인에 "자괴감…당의 진로 심각하게 고민"

연합뉴스 안용수
원문보기
'합의안 추인' 반발 바른정당계 중심 탈당 가능성 시사 관측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방현덕 이동환 기자 =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23일 의원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공직선거법·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신속처리 안건(일명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추인한데 대해 "당의 현실에 자괴감이 들고, 앞으로 당의 진로에 대해서 동지들과 심각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은 다수의 힘으로 안된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런 식으로 당 의사결정이 된 것은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며 "패스트트랙에 대해 당론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악의 경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대했던 바른정당계를 중심으로 탈당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표결 결과 패스트트랙 지정에 찬성은 12표, 반대는 11표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의총 논의 과정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하면 당론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다"며 "또 당론이 아니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을 절대 사보임할 수 없다고 요구했고, 원내대표는 그러지 않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의원총회 참석한 유승민과 지상욱(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3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 유승민(왼쪽), 지상욱 의원이 참석해 있다. 2019.4.23 cityboy@yna.co.kr

의원총회 참석한 유승민과 지상욱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3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 유승민(왼쪽), 지상욱 의원이 참석해 있다. 2019.4.23 cityboy@yna.co.kr



aayy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