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총리, 세월호 영화 '생일' 관람…"인생에 대한 이해 도와줘"

연합뉴스 이유미
원문보기
주말에 영화 ‘생일’ 관람하는 이낙연 총리(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 등 남은 사람들이 서로 간직한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 관람에 앞서 세월호 추모시집인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의 시인 등 관계자들과 이종언 영화 감독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4.20 kimsdoo@yna.co.kr

주말에 영화 ‘생일’ 관람하는 이낙연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 등 남은 사람들이 서로 간직한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 관람에 앞서 세월호 추모시집인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의 시인 등 관계자들과 이종언 영화 감독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4.20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을 관람했다.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이뤄진 관람에는 세월호 추모시집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를 펴낸 시인과 캘리그래퍼, 기획자 등 13명도 함께 했다.

'생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종언 감독과 영화 제작자인 이준동·이동하 씨도 참석했다.

이 총리는 영화가 끝난 뒤 이들과 차담회를 갖고 소감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영화에 대해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 가족들의 일상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린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극단의 고통에 대한 여러 대처 방식은 인생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고 적었다.


이 총리는 영화 관람에 앞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김근태 화백의 전시회 '들꽃처럼 별들처럼'과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서화전 '자화상-나를 보다'를 관람했다.

이 총리는 SNS에서 "시각과 청각의 장애를 지니신 김근태 화백은 2015년 유엔본부에서도 전시회를 했다"면서 "장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의 보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yu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4. 4쿠팡 정부 지시 논란
    쿠팡 정부 지시 논란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