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함께 보는 세상 '함보세'입니다.
'세월호 막말'을 올려 비난을 샀던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해 정치문화개선에 기여한 정치인을 위한 바른정치언어상을 받는 '묘한 상황'이 국회에서 벌어졌습니다.
정 의원은 세월호 5주기인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이제 징글징글해요"라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시상식에서 공교롭게도 '품격언어상'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구성·편집: 김건태>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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