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3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대전전교조 "모 초등학교장 갑질 도 넘어…감사 필요"

연합뉴스 조성민
원문보기
전교조 대전지부 로고[전교조 대전지부 홈페이지 캡처]

전교조 대전지부 로고
[전교조 대전지부 홈페이지 캡처]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는 18일 대전 한 초등학교장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정식 감사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지위를 이용해 교사들에게 갑질을 일삼은 당사자로 서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장을 지목하며 학교예산 편성권 독점적 행사, 기자재 구매 시 학교장 임의로 우선순위 설정, 특정 업체 부교재 채택 선정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이런 행태에 대해 한 교사가 이달 초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감사를 나온 시교육청 담당자는 민원 내용을 확인하기는커녕 해당 교사를 취조하듯이 조사하며 징계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 학교장 문책 및 정식 감사 시행 ▲ 감사 담당자 징계 ▲ 교권 침해에 대한 학교장 사과 등을 요구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요구가 묵살될 경우 상급 기관에 감사를 청구하는 등 해당 감사관과 교육감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도서관 붕괴
    광주 도서관 붕괴
  2. 2온유 피부 관리
    온유 피부 관리
  3. 3이경실 세바퀴 하차
    이경실 세바퀴 하차
  4. 4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5. 5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