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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복지재단 "아이돌보미 채용 때 인성검사…아동학대 예방"

연합뉴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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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아이돌보미 피해아동 대책 토론회 개최[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서 아이돌보미 피해아동 대책 토론회 개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이돌보미 채용 시험에 인성검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성에 문제가 있는 지원자를 사전에 걸러내는 조치로, 지난 10일 시행한 '상반기 아이돌보미 채용 시험'에 처음 적용됐다.

재단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36명도 인성검사를 하고, 보호자 상담을 통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돌보미 교체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방지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 감수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아이돌보미가 아동학대 가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채용절차 강화, 학대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의 한 아이돌보미가 맞벌이 부부의 생후 14개월 영아를 맡아 기르면서 수십 차례 학대한 동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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