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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창 사장 “아시아나항공 매각 제가 책임지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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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이르면 이달말 MOU…매각 주관사 선정 나설것”

- 일각선 제기된 금호석화 인수전 참여 “검토도, 계획도 없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본격 시작되면서 각종 시나리오와 관측들이 튀어나오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즉각적으로 “참여의사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고,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진정성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박세창 사장은 1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 산업은행과 예전처럼 갑론을박하거나 대척할 게 아니라 완전히 터놓고 얘기하면서 긴밀히 협조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다 바쳐서 뛰겠다”며 “저도 조부께서 창업하신 회사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 진정성을 갖고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시장의 신뢰를 잃게 되면 저희 존립 자체가 어렵다고 본다”면서 “매각작업은 제가 책임지고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무조건 한다”고 했다.

박 사장은 아울러 “어느 기업이건 진정성을 갖고 인수하겠다고 하면 대화할 준비는 돼있다. 어느 기업은 되고 어느 기업은 안되고 얘기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이 ‘통 매각’되면 박 사장은 금호고속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의 신뢰를 주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채권단의 지원과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매각 속도를 높여 오는 25일 전에 가시적인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회사채 600억원의 만기가 돌아오기 전에 채권단 지원을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또 “이르면 이달 말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을 맺고 매각 주관사 선정에 나설 것”이라며 “매각은 한두 달에 될 수 있는게 아니라 최소 6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금호석유화학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참여와 관련해서는 금호석화측에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박삼구 전 회장의 동생이자, 금호석화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금호산업(33.47%)에 이어 2대 주주(11.98%)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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