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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반값' 요금제 시범 실시

서울경제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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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500원에 주단위 요금제 일부 가입자에 적용
"모바일 기기 이용자 한해 다양한 요금제 시범 테스트"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한편 주 단위 결제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요동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한편 향후 진출이 예상되는 애플TV플러스와 디즈니 플러스와의 경쟁에 앞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아 놓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로 넷플릭스 시청 기기를 제한하는대신 요금을 절반 수준인 6,500원으로 낮추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현재 국내에 정식 출시돼있는 넷플릭스의 요금제는 총 3종이다. ▲베이직 9,500원 ▲스탠다드 1만2,000원 ▲프리미엄 1만4,500원 등으로 베이직은 1명, 베이직은 2명, 프리미엄은 4명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 요금에 절반 수준인 월 6,500원짜리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주 단위 결제 시범 서비스도 도입했다. 주 단위 결제를 적용하면 모바일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일주일에 1,625원이면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베이직은 2,375원, 스탠다드는 3,000원, 프리미엄은 3,625원 등이다. 주단위로 결제해 일주일 동안만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를 감상하는 식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일부 국가 회원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몇가지 옵션을 시범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며 “다만 이 테스트는 일부 랜덤하게 정해진 대상에만 적용되며 추후 실제로 도입되지 않을 수도있다”고 전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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