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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로 성장할 줄은'...살라 성장에 놀란 A.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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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첼시 레전드 애슐리 콜이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모하메드 살라의 성장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콜은 바젤 시절의 살라와 맞붙어보기도 했고, 첼시-AS로마에서 한솥밥을 먹어봤던 선수라 그의 말에 관심이 집중됐다.

살라는 지난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2017-18 시즌 EPL 32골 11도움, 챔피언스리그 10골 5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는 다소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리그 19골 9도움으로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팀 성적은 더욱 좋아졌다. 리버풀은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앞둔 가운데 승점 8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점 뒤쳐져 있다. 15일(한국시간) 있었던 첼시전서 살라의 추가골에 힘입은 리버풀이 승리해 1위 자리가 바뀌었던 것.

살라의 맹활약을 지켜보던 과거 동료 콜도 살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콜은 살라가 바젤에서 뛰고 있던 2013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해 봤고, 첼시, 로마에서 함께 뛴 이력을 가지고 있다.


콜은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살라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훈련장에서 지켜봤을 당시 현재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것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콜은 "솔직히 말해 그렇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콜은 "살라가 가진 능력을 훈련장에서 보았다. 하지만 그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무자비한 선수가 됐다. 부정적인 의미의 이기적인 선수라는 것은 아니다. 살라는 많은 골을 넣길 원하고 그것이 그의 일이다"라면서 성장한 수준이 예상한 범위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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