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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3차 매각 개시…6월 초까지 예비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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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이 3차 입찰에 들어갔다.

성동조선은 15일 회사 매각 공고를 내고 6월 7일까지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인수제안서 접수는 창원지방법원에서 6월 13일까지 받는다. 예비 실사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이번 입찰은 2차와 마찬가지로 경남 통영 조선소 전체에 대한 일괄매각과, 1∼3야드 분할매각을 허용한다.

지난해 하반기 1차 공고 당시 일괄매각으로 진행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올해 초 2차 입찰은 분할매각을 허용해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지만 인수자금 조달 문제로 유찰됐다.

앞서 창원지법 파산부는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을 이달 19일에서 10월 18일로 연장했다. 회생계획안 가결은 회생절차개시일부터 1년 내에 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돼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3차 매각이 마지막 기회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측은 “분할매각의 경우 2야드 투자유치 우선협상대상자가 없을 때에는, 1야드 및 3야드 잔여부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이정필 기자(rom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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