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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단체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아시아경제 오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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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는 시민단체 4곳과 힘을 합쳐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참여 단체는 서울환경운동연합, 새마을부녀회, 녹색미래,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다. 그동안 새마을부녀회는 4개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운동을 벌여왔다. 녹색미래도 일회용 수저 등 배달용품 줄이기 운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는 서울환경연합이 일회용 컵ㆍ빨대, 새마을부녀회는 비닐봉투, 녹색미래는 배달용품,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세탁비닐 줄이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시민단체별 운영성과 토론회를 개최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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