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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계열사 리스크 해소 국면" 키움증권

파이낸셜뉴스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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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1일 금호산업에 대해 계열사 리스크 해소 국면에 돌입했다고 판단했다. 금호그룹이 전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을 제출했고, 산업은행도 계열사의 지원보다는 대주주의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에 대해 "금호그룹이 대주주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 전량 담보 제공, 3년내 경영정상화 실패 시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조 등을 골자로 한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며 "산업은행의 요구사항을 보면 계열사의 지원보다는 대주주의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계열사 리스크 해소 국면에 돌입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 본업에 대한 적정가치 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라 연구원은 "올해 수주는 3조원까지 가능해 보이고, 실적 역시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주택공급도 지난해 2600가구에서 올해 5000가구 이상 분양 예정이며, 주로 LH 민간합동사업이라는 점에서 리스크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와 동일한 주당배당금 500원을 가정하면 시가 배당수익률은 5.1%에 달한다"며 "건설업종에서 이정도 실적 개선 및 수주 증가가 담보된 종목도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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