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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 행정력 집중"

아시아경제 이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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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분당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열린 '신분당선 연장 조기 착공을 위한 집회'에 참석해 "기획재정부가 4월3일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편안은 신분당선 연장 사업 예타 통과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신분당선 연장은 국가 약속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기획재정부ㆍ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올해 안에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원시민 450여명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호매실총연합회, 팔달연합회 등 신분당선 연장 시민추진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신분당선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비 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1단계(정자~광교, 11.90km)와 2단계(광교~호매실, 11.14km)로 나눠 추진됐다.1단계 구간(정자~광교)은 2016년 완공됐으며 2단계 광교∼호매실 구간은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4993억원의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내고 입주한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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