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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김학의 수사단'…이틀 연속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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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 수사단이 이틀 연속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경기 과천정부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 /뉴시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 수사단이 이틀 연속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경기 과천정부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이틀 연속 압수수색…주말엔 압수물 분석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지난 4일에 이어 5일에도 경찰청 디지털 포렌식센터 등을 추가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지난 4일 김 전 차관 자택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5일 새로 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청 포렌식센터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수사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들과 과거 수사 기록 분석에 집중하고 있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이를 대검찰청 포렌식센터에 의뢰해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수사단은 지난 4일 2013년 경찰 수사자료를 입수하기 위해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를 방문했지만 영장에 기재된 압수수색 범위를 두고 경찰과 이견을 보여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수사단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범위를 더욱 명확히 한 영장을 새로 발부 받아 집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구성된 수사단은 6일 만에 첫 압수수색, 하루 만에 추가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면서 향후 수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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