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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아이즈원 채연 "춤, ITZY 채령보다 내가 더 나아"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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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아이즈원 멤버 채원이 동생 채령을 언급했다. 채원은 채령보다 춤으로는 조금 더 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아이즈원이 출연했다. 이날 채연은 첫 출연 당시 췄던 커버 댄스 영상이 '아이돌룸' 전체 조회 수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채연은 이와 함께 최근 데뷔한 ITZY(있지) 채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채령은 채연의 친동생. 채연은 "요즘 막내도 춤을 추고 있다. 저희가 말렸다. 하지 말라고"라며 "채령이는 표정이나 제스처가 좋다. 보기에도 아이돌스러운 반짝임이 있다"고 말했다.

채연은 '춤으로는 내가 더 낫다?'라는 질문에 배시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조금 더 연륜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춤이 더 낫다는 반응을 보였다.

채연은 곧바로 ITZY '달라달라' 커버 댄스를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블랙핑크, 청하 등의 노래에 맞춰 몸이 반응하는 춤을 보여주며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걸그룹의 댄스에 그치지 않고 엑소, 태민, 몬스타엑스 등 보이그룹의 댄스로도 무대를 장악했다.



이외에도 이날 아이즈원 멤버들은 팩트체크 시간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모두 '찍먹'이라는 이야기에, 안유진이 슬며시 손을 들었다. 안유진은 "고백할 게 있다. 최근 부먹에 빠졌다"고 말했다.


강혜원은 "며칠 전까지 찍어 먹었잖나"라고 했지만, 안유진은 "부어 먹고 싶은데 취향 존중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최고 대식가로는 안유진이 꼽혔다. 안유진은 "작은 닭은 1인 1닭이 가능하다"고 했다.

곧바로 아이즈원 멤버들의 메뉴 대통합 테스트가 이어졌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 중 한 가지를 선택, 모두 같은 메뉴를 적어내면 '아이돌룸'이 주문해준다고 했다. 첫 번째로 분식집 메뉴판이 나왔지만, 일본인 멤버들이 힌트를 알아듣지 못해 '떡볶이' 메뉴 통합에 실패했다.

두 번째 메뉴판은 치킨. 멤버들은 "춥다"고 말하며 힌트를 줬지만, 사쿠라만 양념치킨을 써내 또 한 번 실패했다. 마지막은 아이스크림 메뉴. 최예나가 구멍으로 떠오르며 메뉴 대통합에 완전히 실패했다. 또 표정 장인 선발대회, 창작 안무 1인자 선발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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