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돈 냈는데 광고나오네"…오류난 유튜브 프리미엄

아시아경제 이민우
원문보기
구글 측 묵묵부답에 이용자 불만↑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광고가 재생되는 오류가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께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광고가 등장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을 닫은 뒤에도 영상을 재생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백그라운드 재생 서비스 및 결제 방식 변경 등도 '먹통'인 상태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검색포탈에서도 실시간 검색어로 유튜브 프리미엄이 상위에 올라오기도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 유모(32)씨는 "갑자기 광고가 계속 나와서 당황했다"며 "주위 사람들도 여럿 불편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글 측은 오류 원인이나 복구 시점 등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고객 정모(28)씨는 "오류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어 더욱 답답하다"며 "매월 7900원을 내고도 기본적인 고객 대응을 받지 못하는 기분이다"고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불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월 유튜브는 1개월 무료 체험 후 유료 전환 과정에서 이용자의 가입의사를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이용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