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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은 감염 경로에 대해서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경구감염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짜고 매운 음식 선호와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며 찌개류, 국 등 가족 공동식사가 이루어지는 등 주거 및 식생활이 공동체 형태를 이뤄 감염률이 매우 높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공동식사 중에는 개인접시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간을 본 숟가락을 다시 사용하지 않는 등 2차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싱겁게 요리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야채를 섭취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와 두 가지 항생제를 병용하여 1~2주간 치료를 하는 일차요법을 통해 제균을 하는데, 이러한 치료에 의한 헬리코박터 제거율은 80~90%정도입니다. 치료 실패 시에는 4가지 약제를 병용하는 이차 제균 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도움말: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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