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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통영 고성 유세…"제 이름 걸고 고용위기지역 지정연장"

SBS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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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삼성생명 건물 앞에서 양문석 통영고성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4·3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30일)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한 양문석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대표는 보선 나흘 전인 오늘 통영·고성에만 머물며 집중유세를 펼칩니다.

오늘 집중유세에는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30여 명이 가세해, 한국당 지지세가 강한 통영·고성에서의 필승을 위해 전력을 다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여당의 힘'을 내세워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하겠다며 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양 후보의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서는 "처음엔 아주 열세였는데 어제와 오늘 시장에 다녀보니 좀 더 상승하는 분위기"라며 격차가 얼마나 될 지는 주말을 지나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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