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3.3 °
뉴스웨이 언론사 이미지

로자먼드 파이크 "톰 크루즈와 모텔 키스신…여성 관객 공감 할 것"

뉴스웨이 노규민
원문보기
로자먼드 파이크- 톰 크루즈 ⓒ 노규민 기자

로자먼드 파이크- 톰 크루즈 ⓒ 노규민 기자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영화 '잭 리처'에서 톰 크루즈와의 로맨스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잭 리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로자먼드 파이크는 "극중 톰과 나 사이에 러브 스토리가 있었지만 플롯 때문에 방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톰이 오피스텔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극중 내가 연기한 할렌이 더 이상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사건과 관련된 부분도 있지만 잭 리처(톰 크루즈)와의 관계도 함께 언급하는 뉘앙스다. 영화로 봐도 톰과 나 사이에 뭔가 있는 듯 한 분위기가 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로자먼드 파이크는 "한 가지만 더 덧붙이자면 모텔신이 있다. 여성분들은 공감 할 것 같다"며 "상대방 남자가 키스를 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어이없게 빗나가서 당황하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여성 관객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화 '잭 리처'에서 여주인공 할렌 로딘 역을 맡은 로자먼드 파이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우아하고 지적인 모습과 더불어 여성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변호사로 변신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전작 '타이탄의 분노'에서 '이번 역할과는 상반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한편 영화 '잭 리처(Jack Reacher)'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에서 주연 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하는 등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쏟았으며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시나리오의 화끈한 액션물 '잭 리처'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노규민 기자 nk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성훈 야노시호 부부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
  2. 2강변북로 성수대교 추돌사고
    강변북로 성수대교 추돌사고
  3. 3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4. 4손흥민 다큐멘터리
    손흥민 다큐멘터리
  5. 5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뉴스웨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