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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정인선, '테리우스'→'골목식당'으로 황금 커리어 '현재진행형'

헤럴드경제 고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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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정인선이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합류한다.

지난 27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MC 조보아가 하차를 알렸다. 조보아는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보아의 후임으로는 정인선이 들어온다. 방송 말미 방송된 예고 영상에서 정인선은 '친절한 인선씨의 반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했다. 정인선은 조보아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정인선은 지난해 김민교와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 등장해 붐업 요원으로 활약했다. 당시 백종원은 정인선에 대해 "조보아를 위협할 만한 상대가 나타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지난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 정인선은 '매직키드 마수리' '위기의 남자' '순풍산부인과' '영웅시대', 영화 '살인의 추억'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정인선은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탈출' '한공주', 드라마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에 출연하며 작품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정인선은 지난해 소지섭과 함께 출연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배우 커리어에 큰 획을 그었다. 당시 정인선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의 상대역으로 1순위가 아니었다. 또한 그의 인지도 또한 소지섭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에 대중의 걱정과 우려가 컸다.

하지만 정인선의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정인선은 아이 둘을 키우는 경력 단절 워킹맘을 노련하게 연기해내며 자신을 향한 대중의 걱정을 단번에 기대와 호평으로 바꿔놨다. 그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수목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드라마에 이어 예능 M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정인선.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는 '골목식당'이 처음이다. '테리우스'에 이어 '골목식당'으로 이어갈 정인선의 대세 행보를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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