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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벚꽃축제 몰카 주의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최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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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정, 궁거랑 등 몰카 점검나서
매년 60~70건 발생
소매치기 대비 형사기동대도 투입
이달 말 작천정 등 축제 돌입


울산시 남구 무거동 궁거랑 벚꽃 /사진=울산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 궁거랑 벚꽃 /사진=울산시


【울산=최수상 기자】 벚꽃축제가 다가오면서 몰카 등을 이용한 카메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작천정과 궁거랑 등 울산지역 유명 벚꽃축제장에 여성청소년과 전문 경찰관을 투입해 공중화장실을 수시로 점검하고, 행사장 주변에 ‘몰카’설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샅샅이 확인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한 '몰카를 찾아라' 숨은그림찾기 체험행사도 열어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설명하고 발견 시 즉시 신고토록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 이병두 여성보호계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시기·장소·대상이 특정되지 않고 스마트폰과 초소형 카메라, 위장형 카메라발전과보급의 확대로 매년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울산에서도 60~70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경찰은 또 축제기간 중에 많은 시민들이 모이게 되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및 소매치기 · 주취소란 예방에도 지구대·파출소, 교통, 형사기동대 인력을 대거 배치하기로 했다. '
한편 울산은 지난 24일부터 동구 대왕암공원과 주전고개, 중구 번영로, 울산시청 등을 시작으로 벚꽃이 개화를 시작했으며 4월 첫주 울산을 대표하는 울주군 작천정과 무거동 궁거랑, 십리대밭 주변 등의 벚꽃들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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