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2 °
JTBC 언론사 이미지

애플도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도전장…IT 공룡 격전

JTBC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는 분들 계실 텐데요. 요즘은 영상을 다운받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한 채 바로 보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미국의 '애플'이 스트리밍 유료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했습니다. 넷플릭스라는 강자가 있는 시장이라, 쫓고 쫓기는 격전이 예상됩니다.

심재우 뉴욕 특파원입니다.

[기자]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성과를 낸 그룹과 손잡고, 지금껏 선보이지 않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애플 최고경영자인 팀 쿡의 뒤로 애플TV 플러스라는 로고가 뜹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애플이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이 시장은 넷플릭스에 이어 아마존과 디즈니, AT&T 등 IT 공룡들이 속속 진출한 격전장입니다.

스트리밍 시장은 매년 30% 이상씩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규모는 426억 달러, 우리돈 48조 3000억 원입니다.

처음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을 추월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면서 굳이 다운받지 않아도 동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게 된 것이 급속 성장의 배경입니다.


현재 시장 1위는 전세계 1억 4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넷플릭스입니다.

애플은 전세계에 깔린 14억대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믿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일단 시장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발표 당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1.21% 떨어진 반면 넷플릭스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애플이 확보한 동영상 콘텐트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 때문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심재우, 김범준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코리아컵 우승
    코리아컵 우승
  2. 2박나래 불법 의료
    박나래 불법 의료
  3. 3XG 코코나 커밍아웃
    XG 코코나 커밍아웃
  4. 4프로보노 정경호
    프로보노 정경호
  5. 5도로공사 모마 MVP
    도로공사 모마 MVP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