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부루마블’ 소재 온라인게임 내달 출시

국내 최초 보드게임인 ‘부루마블’을 소재로 하는 온라인게임 ‘모두의마블’이 내달 선보인다.

CJ E&M 넷마블은 온라인게임 ‘모두의마블’ 정식서비스를 내달 11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루마블’이 모바일용으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에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에서 자체 개발한 온라인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황금열쇠ㆍ무인도 등 ‘부루마블’의 재미를 이용자들이 최대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모두의마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의 다양한 아이템, 재미있는 찬스카드, 미션, 빠른 진행 등으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넷마블은 오는 29일부터 6일간 ‘모두의마블’ 사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달 1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넷마블 최정호 부장은 “모두의 마블은 최고 보드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루마블’을 모티브로 해 모든 연령의 이용자가 쉽게 즐길 수 있다”면서 “기존 보드게임에 ‘모두의마블’만의 색깔을 입혀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모두의 마블’ 티저 사이트(game2.netmarble.net/moma)를 지난 15일 오픈하고 오는 28일까지 2주간 ‘모두의마블’ 홍보대사 되기, 부루마블 유경험자 확인OX퀴즈, ‘모두의마블’ 영상퀴즈 등 3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또 페이스북에 ‘모두의마블’과 관련한 포스팅을 4번 이상 올리면 10만 넷마블 캐쉬를 지급하는 등의 혜택도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그외 이벤트 참여 이용자들에게도 보드게임 부루마블과 넷마블 캐쉬 등을 증정한다.

/lkbms@fnnews.com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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