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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리그 10대 유망주 베스트11

중앙일보 박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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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브미스포츠, 중앙 MF로 꼽아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24일 파주NFC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24일 파주NFC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이강인(18·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대 유망주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 잠재력을 지닌 10대 유망주를 꼽아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 중 중앙 미드필더로 꼽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스페인리그 10대 유망주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이강인을 중앙 미드필더에 올렸다. [기브미스포츠 캡처]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스페인리그 10대 유망주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이강인을 중앙 미드필더에 올렸다. [기브미스포츠 캡처]


이 매체는 "이강인은 2017년부터 발렌시아B팀 소속으로 26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발렌시아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1월 30일 스페인 국왕컵에 출전해 2골에 기여하면서 1군으로 승격했다. 최근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사수나, 말라가 임대설이 돌고 있다.

이강인과 함께 팀동료 페란 토레스, 발레리 페르난데스(비야 레알),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등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A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강인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평가전 출격을 대기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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