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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화, 유부녀 숨기고 활동…파란만장한 삶 (아침마당)

매일경제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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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이영화가 ‘아침마당’을 통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일생을 소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 1970~80년대 인기가수 이영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화는 자신의 현재 남편에 대해 “어둠의 세계에 있던 분”이라며 신학대학 졸업을 조건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남편은 이를 받아들였고 지금은 전도사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아침마당` 이영화가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공개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이영화가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공개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또 그는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어릴 때부터 밤무대에 나가 돈을 벌었다”며 “전 남편과 결혼을 일찍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기엄마라 가수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가창력이 아까우니 이를 숨기고 데뷔해보자고 제안했다”며 “인기가 한창일 때 잡지사에서 내가 아기엄마라는 사실을 내보냈다. 하루아침에 인기가 곤두박질쳤다”고 술회했다.

이영화는 지난 1979년 1집 앨범 ‘실비 오는 소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트로이 목마’ ‘실비오는 소리에’ 등의 노래가 히트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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