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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의혹 여성 A씨, 업소녀 부인..'물게' 주장에 버닝썬 수사 난항

헤럴드경제 김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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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사진=민선유 기자

승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조사하는 경찰이 성매매 여성으로 의심받은 A씨를 불러 조사했다. 그러나 A씨는 성매매 여성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확인차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12월 7일,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클럽 아레나 술자리에 동석한 인물이다.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는 "2015년 12월, 승리의 지인인 김모 씨 소개로 해외 구단주의 딸과 술을 마신 적 있다. 그러나 저는 성접대부나 업소녀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업소녀가 아닌 물게(물 좋은 게스트)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해외투자자 여성의 사진을 보내주며 같이 술을 마신 사람이 맞는지 물었다고 했다. A씨는 동일 인물임을 인정하나 승리의 사업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A씨가 진술한 대로 해외 투자자들과의 성관계가 없거나 돈을 받지 않았을 경우, 성매매 알선 혐의 적용이 어렵다.

결국 수사는 A씨의 진술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승리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승리는 지난 14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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