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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통영 등 고용위기지역 연장 강구…최대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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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18일 오전 경남 통영시 도남동 구 신아SB 조선소에서 열린 통영·고성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18일 오전 경남 통영시 도남동 구 신아SB 조선소에서 열린 통영·고성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67)는 18일 4·3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인 경남 통영·고성을 찾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연장하고 지원 강화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경남 통영의 옛 신아sb조선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금년 4월이면 (통영 등의)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 지정이 끝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당이 정부와 협의해 기간을 연장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경남 통영·고성, 거제, 창원 진해, 울산 동구, 전북 군산, 전남 영암·목포·해남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대표는 “통영·고성 지역은 조선산업이 아주 활발히 이뤄져 경제가 활성화했던 지역인데 전반적으로 조선산업이 불황에 빠지면서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바뀌었다”며 “조선업이 긴 불황기를 끝내고 호황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통영·고성 쪽에 조선 관련 여러 기업들이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을 세워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작년에 지방선거에서 이 지역 주민들이 시장, 군수, 도의원, 시의원을 당선시켜서 감사한 지역”이라며 “해방 후 처음으로 우리 당 후보가 당선된 어려운 지역인데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당으로서도 최대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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