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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라멘' 아오리라멘 본사 "가맹점주 보호 방안 마련할 것…새 전문경영인 영입"

아시아경제 임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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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사내 이사직을 맡았던 '아오리라멘'이 오너리스크 피해에 따른 가맹점주 보호 방안 마련에 나섰다. 또한 승리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며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예정이다.


아오리라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는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존 가맹점주 및 아오리라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며 "가맹점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새 파트너사와 회원 경영권 양도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오리라멘 본사는 군 입대 문제로 이승현 대표가 사임한 후 가맹점의 안정적 영업을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이달 7일 가맹점주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1차적인 보상 방안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태 전개에 따라 추가적인 점주 보호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2017년 7월 아오리에프앤비를 설립하고 외식 브랜드 아오리라멘을 냈다. 아오리라멘은 이른바 '승리 라멘'으로 홍보되며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 국내 43개 가맹점을 낸 상태다.


그러나 승리가 14일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오리에프앤비는 "자극적인 뉴스를 통해 열심히 일해 오신 관련 없는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무고한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아오리라멘 본사에서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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