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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 재수사 연장해주세요“ 청와대 청원 2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정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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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12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12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일명 ‘장자연 리스트’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장자연씨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故장자연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21만5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이 게시된 지 이틀 만에 이룬 결과다.

글쓴이는 “故장자연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라며 “수사 기간을 연장해 장자연씨가 자살하기 전 남긴 일명 '장자연 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재수사를 청원합니다”라고 남겼다.

이 문건에는 장씨가 언론사 관계자, 방송국 PD, 경제계 인사 등을 상대로 성 접대를 강요받아온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당시 검찰과 경찰은 해당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

이와 관련, 고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 씨는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이 목격한 국회의원과 언론인의 이름을 추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지난해부터 이에 대한 재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기한은 이달 말 까지다.


조사단은 윤 씨의 증언 등을 토대로 이달 안에 최종 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자연리스트 #법무부 #국민청원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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