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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분석 위해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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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측 "어떤 국가로 갈지는 곧 결정"



<자료사진> ⓒAFP=뉴스1

<자료사진>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 10일 탑승자 157명이 전원 사망하는 추락 사고를 겪은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분석 작업을 위해 유럽으로 보내진다.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음성 기록 장치 모두 추락 현장서 수거됐다.

아스라트 베가쇼 에티오피아항공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기 블랙박스를 유럽으로 보낼 예정"이라면서 "13일이나 14일에 (유럽 내) 어떤 국가로 갈지 결정된다"고 밝혔다.

베가쇼 대변인은 사고기 조종사가 사고 당시 조종 문제를 보고했으며, 출발지인 아디스아바바로의 회항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같은 기종(보잉 737 맥스8)인 라이온에어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에티오피아항공 사고기 조종사가 해당 기종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종사들은 매뉴얼을 업데이트 받았으며, 시뮬레이터 훈련 또한 완료했다"고 말했다.

베가쇼 대변인은 또 "에티오피아항공이 보잉 737 맥스8 기종을 추가로 주문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60여년간 지속된 보잉과의 관계는 아주 좋고, 온전하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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