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1안타 2타점 활약…타율 0.235

동료들과 얘기 나누는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2.21 kane@yna.co.kr (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점을 올리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235(17타수 4안타)로 올랐고, 타점은 3개로 늘었다.

1회말 첫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2,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5-4로 앞서간 3회말에는 2사 1, 3루 타석에 나서 상대 우완 코디 앨런을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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