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아나운서, 결혼 3년만 출산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슬기 KBS 아나운서가 득남했다.

11일 이슬기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이제 막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남편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이슬기 아나운서는 "우리의 첫 가족사진"이라며 "3월 10일 오전 5시 19분, 하보가 태어났어요"라고 알렸다.

그는 "출산이 이렇게 힘든건지 상상도 못했다"라며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기 보러 가고 싶은데 일어서면 자꾸 의식 잃어버려서 마음 찢어지는 중. 엄마 얼른 회복해서 너 안놔줄거야"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이슬기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9월, 가족과 친지의 축하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슬기 아나운서 인스타그램